영화 <마더>의 주연배우 김혜자가 드디어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네요. 지난 26일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APSA)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김혜자의 오랜 연기인생에서 이번 수상은 그녀에게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영화로 부일영화상 등을 수상하였지만, 오스트레일리아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영화제에서의 수상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영화 <마더>의 도준 어머니 역은 소화하기가 힘든 배역이었는데, 김혜자는 깊은 내공이 묻어나는 연기를 거의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아마도 그녀의 오랜 연기 인생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영화배우 김혜자는 전통적인 한국사회가 낳은 위태로운 어머니 상을 열연으로 가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마더를 보면서 그녀가 드라마에서만 안주해 왔는지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어워즈(APSA)에서 김혜자의 여우주연상 수상 외에도 ‘장례식의 멤버’의 백승빈 감독이 넷팩 개발상을, ‘똥파리’의 양익준은 연기 부문에서 하이 코멘데이션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는 남근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어머니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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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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