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에는 흥미로운 설정에 처한 두 남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범죄 조직을 수사하던 중 정보원 가족이 몰살당하자, 리코(제이미 폭스)와 소니(콜린 파렐)는 조직에 위장 잠입하여 조직의 실체를 파헤쳐 간다.

전형적인 경찰 버디영화의 문법처럼 <마이애미 바이스> 또한, 냉철한 리코와 저돌적인 소니의 활약상이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소니가 조직 보스의 여인 이사벨라(공리)와의 섹스신에서는 그 흥미가 절정에 달한다. 물론 중국 정부가 중국 배우 공리가 마약조직 보스는 말할 것도 없고, 소니와 강렬한 애정행각으로 몸을 함부로 나뒹구는 것을 좌시하지 않고, 문제 장면들을 싹뚝 잘라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게이샤의 추억> 보다는 낫지 않은가. 그 영화는 중국내 개봉을 금지 당했었다.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는 마이클 만 감독 자신이 제작한 1984년부터 1989년까지 6년간 방송된 미국 TV시리즈 <마이애미 바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마이애미 경찰 소속의 두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당시 TV시리즈는 눈부신 마이애미 해변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을 배경으로 빠른 편집과 시대를 앞선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대단한 인기몰이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는 진부한 감이 없지 않다. 그래도 공리팜므파탈의 유혹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이 영화에서 공리는 중국계 쿠바 여인으로 나와 보스와 소니를 휘어잡는 치명적인 유혹을 발산한다.

제목 마이애미 바이스 Miami Vice, 2006<평점 6.5>
장르 액션, 범죄, | 미국 | 132 분 | 개봉 2006.08.17 | 18세관람가
감독 마이클 만
배우 콜린 파렐(Det. 제임스 소니 크로켓), 제이미 폭스(Det. 리카도 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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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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