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제임스 스튜어트라고 불리는 잘생기고 단정한 톰 행크스를 빼고는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이야기 할 수 없다. 그의 절묘하고도 코믹한 타이밍 감각은 너무나 탁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상냥하고 착한 남자 이미지는 그의 풍부한 감성에서 비롯된다.

1956년 7월 9일 캘리포니아 주 콩코드에서 출생한 톰 행크스는 부모가 일찍 이혼하는 바람에 어린 시절 대부분을 순회 요리사인 아버지와 함께 전국을 전전하며 다소 혼란스럽게 보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한 톰 행크스는 <어둠의 방랑자>(1980)를 통하여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스플래쉬>(1984)로 처음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영화에서 소년같은 따뜻한 감성과 웃음을 선사한 톰 행크스는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톰 행크스는 좀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남자 이미지를 살려나간 경쾌한 코미디물 <총각 파티>(1984), <사랑의 스파이)<1985), <머니 핏>(1986) 등을 히트 시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여동생인 앤 스필버그가 시나리오를 쓰고 여류 감독 페니 마샬의 연출이 돋보이는 <빅>(1988)에서 갑자기 어른이 된 소년 조쉬를 연기하여 제61회 아카데미(1989)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코미디 연기의 정점에 올랐다.

그러나 정점 이후 톰 행크스는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깊고 깊은 슬럼프에 빠져 끝없는 추락을 경험했다. 그를 다시 살려낸 것은 멕 라이언과 공연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이었다. 감각을 되찾은 그는 <필라델피아>(1993)에서 에이즈로 죽어가는 동성애자 변호사를 연기해 제66회 아카데미(1994) 남우주연상을 거머 쥐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코드를 추적하는 주인공인 기호학자 랭던 역을 맡은 톰 행크스.


그의 연기변신은 <포레스트 검프>(1994)로 이어져 제67회 아카데미(1995)에서 두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들어 올리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아폴로 13>, 제7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그린 마일>(1999), 그리고 다시한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로에 오른 <게스트 어웨이>(2000)로 톰 행크스는 할리우드의 사실상의 일인자, 할리우드 박스 오피스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떠올랐다.

톰 행크스는 <터미널>(2004), <다빈치 코드>(2006) 등 활기찬 연기활동은 물론, <토이 스토리>(1995) 시리즈 등에서 목소리 연기, <댓 싱 유 두>(1996) 등의 감독과 <맘마 미아!>(2008) 등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정력적인 영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 기대어 보면, 2009년 5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천사와 악마>(2009)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 영화에서도 톰 행크스는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로 출연하여 암호해독을 풀어갈 예정이다.

톰 행크스의 다른 영화
[영화리뷰/드라마 * 코미디] - 터미널 * 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찰떡 궁합이 빛났던 영화
[영화리뷰/전쟁영화] - 라이언 일병 구하기 VS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리뷰/범죄(갱스터) 스릴러] - 순수한 지적 즐거움에 빠질 것을 강요하는 <다빈치 코드>
[영화리뷰/드라마 * 코미디] - 동화적 기적, '맘마 미아!'
FILM NEWS] - 천사와 악마 * 예매권 공짜로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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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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